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것이 서기 372년이므로 지금은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성문사, 이불란사(375년 창건)에 이어 전등사는 한국 불교 전래 초기에 세워진 이래,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도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등이란 ‘불법(佛法)의 등불을 전한다’는 뜻으로, 법맥을 받아 잇는 것을 상징하는 말이다. 당시 정화궁주는 인기(印奇) 스님으로 하여금 바다 건너 송나라에서 펴낸 대장경을 구해 전등사에 보관하게 했다고 합니다.
1. 전등사의 역사와 문화
전등사는 호국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창건 이래 나라의 역사를 움직였던 인사들이 꾸준하게 찾는 수도권 최고(最古)의 기도 도량으로 손꼽힙니다. 현재 전등사에는 고려시대 양식을 잘 보여주는 대웅보전과 약사전, 범종 등 보물급 유적을 비롯해 국가사적, 인천시 지정 유형문화재 등 무수한 문화 유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 전등사의 자연 경관
전등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둘러싸여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사찰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전등사에 방문하면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 코스가 있어, 산책이나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사찰 내에는 명상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3. 전등사로 가는 교통편
전등사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동막역'에서 하차한 후, 버스를 이용하여 전등사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인천 시내에서 강화도로 향하는 길이 잘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4.전등사 주변 맛집
전등사 근처에는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강화도는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데, 전등사 주변의 '강화도 해물탕'집이나 '전통 한정식'집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강화 인삼'을 활용한 요리도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카페와 디저트 가게가 많아, 전등사를 방문한 후 여유롭게 차 한잔을 즐기기 좋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5.결론
전등사는 인천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사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주변 맛집에서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싶다면, 전등사 방문을 계획해 보세요. 이곳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